엠알아이 검사상, 견봉뼈가 약간 자란것과 양쪽에 각각 2미리,6미리정도의 석회가 생긴것으로인해 염증이있는걸 확인했는데요, 이런 석회성건염은 아픈걸 참을수만 있으면 시간지나면 저절로 나아지는병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소염진통제만 먹으면서 버틸만 해서 참고 지내보려고 하는데, 문제될건 없을런지요?

Re :)

안녕하세요.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소상연입니다.

견봉뼈가 자라나는 것이나, 석회가 생기는 것이나 모두 어깨의 퇴행성 질환의 일부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소염 진통제, 체외충격파, 필요한 경우 주사치료 등의 방법으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말씀해주신대로, 견봉뼈가 자라난 정도가 약간 정도이며, 석회의 크기가 2mm, 6mm 정도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으며, 더욱이 소염진통제만 복용하셔도 버틸만 하시다면 현재 하고 계시는 치료 정도로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에도 문제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견봉뼈가 자라나는 것은 향후 진행할 가능성이 있으며, 석회 역시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 한편, 오히려 그 크기가 커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이전과 비교하여 질병이 더 진행하지는 않았는지 확인을 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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