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UNSESANG HOSPITAL
다양한 수술/비수술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로
바른 진료가 이루어 지는 곳
바른세상병원
관절클리닉입니다.
머리 손질하기도 힘든 심한 어깨 통증,
50대에 많이 발생해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최근 젊은층에서도 발병 증가
어깨 통증이 있는 환자 중 다수가 파스와 찜질 같은 자가치료로 병을 키워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른세상병원에서 조사(2015년 기준)한 바에 따르면 병원에 내원한 어깨 질환자들의 78%가 유착성 피막염(오십견)과 다른 하나 이상의 어깨 질환이 동반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일차성 오십견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2-3년 이내 저절로 낫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자연회복이 나타나지 않거나 훨씬 더 긴 시간에 걸쳐 치유되는 걸로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어깨 질환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힘들기에 제대로 치료하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능한 비수술적 치료를 하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수술을 시행하는 관절전문병원 바른세상병원에서 바른 치료를 받고 건강한 어깨로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오십견(유착성피막염)은 통증과 더불어 어깨 관절이 굳어지면서 운동의 제한을 받는 상태를 말합니다.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오그라들어 문제가 생긴다고해서 ‘유착성 피막염’이라고 하거나 어깨가 얼어버린 것처럼 굳는 느낌을 받기도 해서 ‘동결견’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5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고 부릅니다.
40세 이상의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며,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노화로 인해 어깨 관절 주위 연부조직이 퇴행하여 관절낭의 용적이 줄고, 탄력성이 떨어져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관절낭의 구축(근육이나 건이 수축하여 구부러진 채 움직이지 못하거나 일정한 방향으로 운동이 되지 않는 경우)이 동반되어 탄력을 잃게 되어 발생합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일차성 오십견(유착성피막염)과 회전근개힘줄손상, 관절와순손상 등 외상으로 인한 어깨질환에서 야기될 수 있는 이차성(후천성) 오십견(유착성피막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관절 운동 범위가 거의 정상으로 유지되지만
주로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야간통으로 시작하여
염증이 점차 심해지면서 통증이 하루 종일 지속됩니다.
빗질을 하거나 얼굴을 씻기가 힘들며 선반 위의 물건을
잡기도 힘듭니다. 또한 아픈 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힘들고 쉽게 잠에서 깹니다.
회전근개파열과는 달리 어깨의 능동적/수동적 운동이
모두 제한되어 팔을 들어 올리도록 옆에서 도와주어도
팔이 잘 올라가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면서 팔이 움직이지 않게 되어 관절
범위가 점차 줄어드는데 이 시기를 동결기라고
하고 이는 1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때 관절 범위의 감소는 내회전부터 시작되어
뒷주머니에 손을 넣기 힘들어지고 여성들은 스스로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동결기가 지나면 운동범위가 점차 증가하고 통증이
감소하는 해리기가 나타나는데, 연구에 따르면 발병
후 2~3년까지도 증세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훨씬 더 긴 시간까지 증세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이학적 검사에 큰 이상이 없으며 X-ray나
초음파 등의 방사선 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나 병이 진행될수록 이학적 검사상 관절의 운동범위
제한 등이 나타나 유착성피막염(오십견/동결견)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는 오십견을 진단하기보다
다른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며,
MRI를 통해 관절낭의 부피 감소,
회전근개 손상의 동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RI 검사를 통해 타 질환(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등이 동반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 그 원인에 맞게 치료합니다.
MRI 상 큰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초기 동통을 없애기 위해 휴식, 진통소염제, 물리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호전되면 관절의 운동범위 증가를 위해 스트레칭 운동을 하고, 이후 관절운동범위가 거의 회복되고 통증이 사라지면 재발방지를 위해 회전근개 및 어깨 주변 근육을 보강하는 근력 강화 운동을 합니다.
A. 50대에 많이 발생해서 오십견이라고 하지만, 50대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40~60대에 많이 발생하며 30대에 발병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A.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자가치유질환으로 분류합니다. 2~3년 정도 지나면 10명 중 9명은 저절로 낫지만, 2명중 1명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초래하지 않더라도 어깨 관절 움직임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A. 초기 2~6개월 내 심한 통증기에 병원을 찾을 경우 재활치료와 관절강 내 주사치료를 통해 빨리 호전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으며, 후유증이 남을 확률도 줄여주게 됩니다.